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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보통 아침을 거르는 등 식사를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만 해서 다이어트를 한다. 하지만 멀리 놓고 보면 이런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어있다. 결국은 어느 날부터인가 폭식을 보이게 될 것이다.

실제로 뚱뚱한 사람들은 날씬한 사람보다 먹는 횟수가 적은 경우가 많다.또 굶는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오랫동안의 단식 상태에 적응하기 위해서 지방을 축적하게 되기 때문에 살이 더 찌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. 또 이런 상태가 식사를 할 때 폭식을 유발한다.

하루에 일정한 시간의 식사 세 번, 간식 한 번 내지 두 번을 먹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.

특히 아침을 먹을 때 나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고 더 힘이 나서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. 이렇게 습관에 길들여 지면 기분 좋게 살을 빼게 될 것이다. 특히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뇌의 활성화를 위해 아침식사는 꼭 하도록 하고, 점심은 한참 활동하기 위한 열량의 공급을 위해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게 좋다.

저녁은 가볍게 먹는 것이 좋은데, 아침은 왕처럼, 저녁은 거지처럼 말을 수행해보자. 밤에 잠들 때 야식이 먹고 싶으면 다음 날 아침의 풍성한 식탁을 떠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
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아침에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주지하자.

내가 배고픔의 신호에 대해서 예민하다면 배가 고플 때만 먹고 배가 불러올 때 멈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. 하지만 배고픔과 식욕(음식을 먹고 싶다는 느낌)은 감별되어야 한다.

내가 만일 내 식욕에 귀를 기울인다면 나는 우울하기 때문에, 외롭기 때문에, 화가 났기 때문에, 지루하기 때문에,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에,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에 식사를 하게 될 것이다. 이 것은 실제로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과 따로 움직이게 된다.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에 주의하는 습관을 가져라.

적당한 간격으로 식사를 유지해주는 것이 저녁 늦은 시간의 폭식을 막아 줄 수 있다. 만일 어떤 음식이 너무나, 꼭 그 순간 먹고 싶다면 다시금 잘 생각해보라. 반드시 먹어야 겠다면 먹어라. 너무나 먹는 것에 대한 강박적인 태도는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이 될 수 있다.

정말 그 음식이 꼭 먹고 싶은지 정말 꼭 먹어야 하는지 왜 먹고 싶은지 등등 꼼꼼히 생각해서 정말 먹고 싶다고 생각되면, 먹어라. 먹되 즐겁게 먹어라. 먹고나서 슬퍼지고 화날 것이라면 먹지 않도록 한다.